고양이는 집 안을 활보하다가 발톱으로 긁거나 물어뜯거나 이름을 불러도 모르는 척하기도 하는 변덕쟁이입니다. 자고 있는데 갑자기 무릎에 올라와서 잠을 자는 고양이의 기분은 무엇일까요?
# 무릎에 올라가고 싶어하는 고양이의 기분
1. 외로워서
고양이는 변덕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매우 외로움을 잘 타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을 보고 있는 시간, 고양이는 대개 잠을 자며 보내고 있습니다. 긴 시간 속에서 외로운 감정과 불안감이 생깁니다. 그럴 때, 귀가를 한 주인의 무릎에 올라 자며 '쓸쓸했다' 라는 기분을 어필합니다.
이럴 때는 고양이를 마음껏 응석 부리게 해줍니다. 고양이는 마음을 전하고, 주인의 마음을 받아 안심합니다.
2. 내가 가장 귀엽지요?
그 고양이가 무릎에 올라가 잘 때는 '내가 가장 귀엽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무릎에 올라 자고있는 때에는 그 고양이의 기분을 짐작해 "가장 귀여워"라고 살짝 미소 지으며 자고있는 모습을 지켜 봅니다.
3. 치유받고 싶은 마음
고양이는 사람의 감정에 민감합니다. 피곤하거나 슬플 때 고양이가 살며시 옆에 와서 무릎 위에서 잠이 든적이 있습니까? 고양이는 사람의 마음에 깃드는 부드러운 치유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양이 자신의 마음이 편안하고 싶을 때, 제일 좋은 사람 옆에 가서 무릎 위에서 잡니다. 곁에 있는 것만으로 치유되는 고양이, 하지만 고양이도 치유 받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 휴식하면 고양이도 만족한 기분이 될 것입니다.
4 불안한 마음
고양이는 체온 조절이 잘되지 않습니다. 더울 때는 방에서 가장 서늘한 곳에, 겨울에는 가장 따뜻한 곳으로 움직입니다. 고양이가 무릎에서 잘 때 약간 몸이 불편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가장 신뢰하는 주인의 무릎에 올라 잔다는 행동을하는 것은 안심할 수 있는 장소에 잠을 자고 컨디션을 정돈하고 몸을 회복하는 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코가 촉촉한 상태가 좋습니다. 고양이의 코를 만져 건조하거나 체온이 평소보다 뜨겁게 느끼는 경우는 동물 병원에 가는 것도 생각합니다. 고양이는 컨디션이 나쁘면 불안한 기분이 되기도 합니다.
5. 추위
고양이가 무릎에서 잠을 잘때, 순수하게 추위를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온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울때 따뜻한 주인의 무릎에 누워 몸을 덥히는 것이 목적일 수 있습니다. 주인의 온기를 느끼고 어미를 그리워하는 마음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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