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불독과 보스턴 테리어 구별하는 방법

- 프렌치 불독과 보스턴 테리어는 어떤점이 다를까? 

불독의 교배종으로 외형이 매우 비슷해 프렌치 불독과 보스턴 테리어를 분별하는 방법은 약간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 프렌치 불독과 보스턴 테리어 태어난 곳의 차이

프렌치 불독의 원산지는 프랑스입니다. 18 세기 퍼그와 테리어를 교배시킨 것이 프렌치 불독입니다.

한편, 보스턴 테리어의 원산지는 미국입니다. 1800 년대에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불독과 테리어, 화이트 잉글리쉬 테리어를 교배시켜 보스톤 테리어가 탄생했습니다.

둘다 잉글리쉬 불독과 테리어가 바탕이되었기 때문에, 외형이 매우 비슷합니다

# 프렌치 불독과 보스턴 테리어 외형의 차이

1. 귀 모양의 차이

프렌치 불독과 보스턴 테리어는 귀 모양이 다릅니다. 프렌치 불독의 귀는 박쥐의 날개를 닮았고 정면을 향해 귀 안쪽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보스턴 테리어의 귀는 귀 끝이 뾰족한 모양에 옆을 향하고 있습니다. 크기도 프렌치 불독의 귀와 비교하면 약간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2. 체형의 차이

프렌치 불독과 보스턴 테리어는 체중이나 신체의 크기에 차이가 있습니다. 

프렌치 불독 체고 26 ~ 31cm 전후,  체중 8 ~ 14kg 전후 크기의 중형견

보스턴 테리어 체고 28 ~ 38cm 전후 체중 7 ~ 9kg 정도 크기 

비교해 보면, 체고는 그다지 차이가 ​​없지만 체중은 프렌치 불독이 큽니다. 프렌치 불독은 몸짱으로 근육질 몸매를 하고 있습니다. 다리는 짧고 , 앞가슴이 두껍고 큰것이 특징입니다. 다소 땅딸막한 마초 스타일입니다.

한편 보스턴 테리어는 프렌치 불독에 비해 날씬한 몸매 와 가늘고 긴 다리가 특징입니다. 얼굴 크기도 프렌치 불독에 비해  작은습니다.

3. 꼬리의 차이

프렌치 불독과 보스턴 테리어는 꼬리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프렌치 불독의 꼬리는 매우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둥글고  귀여운 꼬리를 하고 있습니다. 보스톤 테리어는 사람 손가락 정도의 가느다란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4. 모발의 차이

보스턴 테리어의 털은 검은 색 바탕에 화이트 컬러 2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것이 주류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보스턴 컬러라는 색상에서 턱시도를 입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불립니다. 

물론, 블랙 & 화이트 색상 외에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이 블랙 & 화이트의 얼룩이입니다. 단일색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한편, 프렌치 불독은 크게 나누면 크림 (흰색),  검정,  흑백, 갈색의 4 종류가 존재합니다. 색상 배색과 모양도 개체에 따라 차이가 다양한 것이 특징입니다.

# 프렌치 불독과 보스턴 테리어의 성격 차이

프렌치 불독과 보스턴 테리어는 성격도 전혀 다릅니다. 프렌치 불독은 매우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인 것이 특징입니다. 비교적 느긋한 성격의 아이가 많고 돌아다니는 것도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가정과 노인을 위한 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스톤 테리어는 프렌치 불독과는 달리 활발하고 적극적입니다.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운동능력도 좋습니다. 끈기있고 너그러운 성격도 가지고 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적합한 견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