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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를 알고 냥이에게 사랑받는 집사가 되자

고양이 기르기

by health24 2019. 12. 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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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사랑 받고 싶은데 냥이가 싫어 하는 냄새를 자주 풍긴다면 냥이는 당신을 싫어하거나 무관심 할 것입니다. 냥이가 무슨 냄새를 싫어하는지 알고 주의하면 냥이와 더욱 친밀한 집사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1. 남성의 땀 냄새


마지막으로, 2014 년에 캐나다에서 발표된 논문을 통해 알려진 새로운 사실은 남성의 땀 냄새는 동물에게 스트레스를 느끼게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고양이에게도 예외는 아닙니다. 야생의 세계에서 수컷의 냄새는 먹이를 서로 빼앗거나 영역을 키려는 공격적인 장면을 연상시켜 동물은 본능적으로 스트레스를 느낍니다.  반대로 여성의 땀 냄새는 진정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성은 고양이와 접촉하기 전에 씻는 것이 좋습니다.


2. 감귤류의 냄새



귤이나 레몬을 비롯한 감귤류의 시큼한 냄새는 고양이에게는 고기 썩은 냄새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유독하다고 인식합니다.


또한 감귤류의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리모넨 이라는 성분은 고양이가  분해하는 체내에서 분해하는 효소가 없기 때문에 몸에 들어가면 위험합니다. 구토와 마비, 염증의 원인이 되므로, 고양이가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감귤류를 먹은 후 껍질을 집안에 방치하면 안되며 귤을 고양이를 만질 때에도 손을 잘 씻어야 합니다


3. 박하 냄새



박하 (멘톨)의 냄새도 고양이에게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감귤류와 같이, 자극적인 냄새가 부패한 냄새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싫어합니다.


하지만 드물게 멘톨 냄새를 기분 좋은 냄새로 착각하는 고양이도 있지만 먹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특히 방충제에 애완 동물에게 문제 없다고 표기되어 있어도, 고양이는 싫어하거나 자극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향신료 냄새


후추와 고추, 타바스코 등 강한 향신료 냄새도 고양이가 삻어하는 냄새 중 하나입니다.


냄새뿐만 아니라, 향신료에 들어 있는 성분은 고양이에게 자극이 너무 강해 체내에 들어가면 위장염이나 내장 장애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허브와 아로마의 향기



아로마 테라피로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푸는 경우가 많지만 고양이는이 냄새도 싫어합니다.  생명과 관련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고양이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에 포함된 유해 성분을 해독 하는 글루크론산(몸 안에 알코올ㆍ페놀 따위의 독소가 들어오면 이들과 결합하고, 결합 생성물을 오줌에 섞어 배출함으로써 해독 작용을 한다) 이 없기 때문에 독이 몸에 축적됩니다.


고양이가 있는 방에서는 아로마 향을 피우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6. 담배 냄새



담배 냄새는 고양이도 물론 싫어합니다.  애완 동물의 간접 흡연에 의한 영향은 같은 공간에있는 사람에 비해 5 ~ 6 배 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담배 연기는 카펫이나 커튼에 달라 붙습니다. 애완 동물은 사람보다 작고 바닥에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담배 유해 물질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자신의 몸을 혀로 핥아 청소하기 때문에 담배의 유해 물질이 개보다 많이 신체에 들어가기 쉽습니다. 폐암이나 피부염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고양이 위해서라도 담배는 밖에서 피우고 아예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세제, 방향제. 향수 냄새


세제, 방향제. 향수의 플로럴 계열 향기는 사람에게는 좋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 고양이에게는 유해한 경우가 많습니다. 향에 민감한 고양이는 비누나 샴푸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플로럴 계열의  향료에 사용되는 메틸 노닐케톤 이나 중쇄 트리글리 세라이드의 향기에 고양이가 불쾌하다 , 싫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향이 강한 향료는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가급적 천연 성분 소재의 세제나 화장품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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