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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집사 주위를 어슬렁 거리며 우는 이유는?

고양이 기르기

by health24 2019. 12. 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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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울음 소리로 자신의 생각과 요구사항을 전달 하려고 합니다. 거의 울지 않는 고양이도 있고 쓸데없이 울음 소리를 내며 주인 주위를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니고 요구 사항을 필사적으로 전달하려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고양이 성격이 응석 꾸러기 인지 시원한 성격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한 의외로 암 고양이보다 수컷이 더 많이 운다고 집사들은  말합니다


# 고양이가 울면서 집사 주위를 어슬렁 거리는 이유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집사들 중에는 고양이가 왜 자꾸 우는지 이유를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질문들의 예를 들어보면


"작년 가을 쯤부터 고양이가 울면서 여기 저기 돌아 다니고. 자거나 먹이 먹는 때 외에는 거의 울고 어슬렁거립니다. 어딘가 아프거나 기분이 나쁜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3 개월 정도 이런 상태가 계속되고 있어 걱정입니다. "


"기르는 고양이가 계속 울면서 왔다 갔다해서 불안합니다. 먹이도 물도 잘주고 있습니다. 거세도 했습니다. 이것은 어떤 신호입니까?"


"평상시 별로 울지 않는 고양이가 최근 어슬렁 거리면서  계속 우는 소리를 냅니다.  이유를 몰라 난감합니다. 발정이 시작되었을까요?, 왜 울까요 "



1. 발정기


거세와 피임 수술을하지 않은 고양이의 경우 발정기가 되면 평소와는 전혀 다른  피어싱 같은 날카로운 울음 소리로 울고 쓸데없이 외부로 가고 싶어 방안을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닙니다.


특히 밤이 되면 냐~옹~ (메~오~) 큰 울음 소리를 계속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고양이의 본능에 의한 행동으로 억제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집사도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고양이 발정기는 대략 4 ~ 5 개월 무렵부터 시작됩니다. 수컷, 암컷 고양이 모두 발정닌 특유의 행동을 합니다.  번식시키지 않으려 하고 수술할 시기가 오면 가능한 빨리 피임이나 거세 수술을 해서, 이러한 행동을 억제 할 수 있습니다.


발정기는 계속 지속되지 않습니다. 그 시기가 지나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원래대로 돌아갈 때문에 그때까지 참을 수 밖에 없습니다.



2. 놀고 싶다. 놀아줘


고양이가 놀고 싶거나 집사가 봐주길 원하며 응석부릴때 우는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 밥달라고 할 때처럼 비교적 깽깽거리며 긴 울음 소리를 냅니다.


집사가 봐주지 않아 외롭다고 느끼면 스트레스가 쌓일수도 있습니다 . 울음으로 주인의 관심을 끌고 싶고 놀아 달라고 요구합니다

.이 경우 충분히 놀아 주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입니다.


고양이는 높은 곳에 올라가는 상하 운동도 필요하고 마음껏 뛰어 다니는 공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집사가 부재중 지루하지 않도록, 캣타워 등 놀 수있는 공간을 준비하는 것이 해결책입니다


3. 졸려, 자고싶다


졸려서 자고 싶은데 항상 자는 곳에서 잘 수 없다거나 기온이 덥거나 추워 잘 잘 수 없을 때 고양이는 불평으로 울면서 어슬렁거릴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하루의 대부분을 잠으로 보냅니다. 잘 잘 수 있도록 환경을 정리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불안하다


고양이는 불안을 느낄 때와 싫은 일이있을 때 등 기분이 좋지 않으면 안절부절하며 돌아 다닐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언뜻 보면 마음 편한 성격에 관심이 없어요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섬세하고 민감한 성격입니다.


집사의 행동을 잘 관찰하, 약간의 변화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방 모양의 변화 등 환경 변화에도 매우 민감합니다.


예를 들어, 주인이 여행을 떠나고 없을 때, 낯선 손님이 방문했을 때 ,이사 등으로 주거 환경에 변화가 생겼을 때 등 불안을 느낍니다


주인이 없는 동안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캣 타워를 준비하고, 좋아하는 간식을 많이 넣어 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고양이에게 낯선 사람을 집으로 부를 때 고양이가 울면 "괜찮아 무섭지 않아요 ~"라고 말을 해주아 고양이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이사 등으로 주거 환경이 바뀔 때 고양이의 냄새가 배인 담요와 수건, 침대 등 고양이가 계속 사용하고 있던 것을 새로운 장소에서도 사용하여 자신의 냄새를 맡으면 고양이는 안심할 수 있습니다.



5.  배고프다. 밥줘


배가 고프거나 먹는 시간이 가까워지면 고양이는 집사의 주위를 어슬렁 거릴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비교적 알기 쉽습니다. 


그리고 식사 시간 이외에도 배고프면 울면서 밥 달라는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이 마시고 싶어 울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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