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잠을 많이 잘자는 동물입니다만 우리집 고양이는 잠을 잘 자지 않아 걱정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인과의 생활 리듬의 차이와 고양이에게 필요한 수면 시간 그리고 편안한 잠자리 장소에 대해 알아봅니다
# 고양이에게 필요한 수면 시간
고양이의 수면 시간은 대략 12 시간 ~ 14 시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늙은 고양이는 수면 시간이 더 많습니다
수면 시간의 길이는 야생의 본능, 사냥의 습성일 수 있습니다. 가능한한 체력을 보존하여 사냥에 집중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냥을 할 수 없는 비오는 날은 실내 사육 고양이의 수면 시간이 길어집니다. 비오는 날에 수면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물을 싫어하는 성질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습니다
# 주인이 자는 시간에 고양이가 자지 않아 걱정?
고양이는 원래 야행성 동물입니다. 실내 사육 고양이는 주인의 생활 리듬에 맞추어지지만, 간혹 밤에 기운이 넘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밤에 자지 않고 돌아다녀며 시끄럽고 낮 시간에 억지로 잠을 못자게 깨워 놓으려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야행성인 고양이가 수면 시간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분을 진정 시키려고 자신의 몸을 너무 핥게 되고 탈모증이나 피부염이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충분한 수면 시간은 고양이에게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이 잠 잘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이리저리 뛰어 다니다가 지쳐서 잠 들기도 합니다
낮에 주인이 가사와 일을 하고 있는 동안, 조용한 장소에서 좋은 수면 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고양이가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 할 수있는 쾌적한 수면 장소
고양이는 좋아하는 수건, 담요, 침대가 있는 어둡고 좁은 장소를 자주 이용합니다. 매일 관찰하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잠자는 장소를 알 수 있습니다.그 자리는 청결하게 청소해 주도록 합니다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한 곳이 고양이에게는 최고의 편안한 잠자리 장소입니다.
집안에서 여름에 가장 시원한 장소를 겨울에 가장 따뜻한 곳을 알고 있는 것도 고양이입니다. 추워지면 주인의 이불 속으로 들어 가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