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우울증 행동과 증상 ,예방법

개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처럼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개도 스트레스가 만성화되면 우울증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개가 우울증에 걸렸을 때의 행동이나 증상, 그리고 애견이 우울증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 대책에 대해 알아봅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 사회에서 우울증은 흔한 마음의 질병입니다. 우울증은 사람만의 질병이 아니라, 강아지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 애완견의 우울증 발병 원인

애정 부족

집안에서만 생활

운동 부족

커뮤니케이션 부족

주인의 기분이 항상 나쁜 경우

생활 환경의 변화 (이사, 새로운 가족이 늘어나는 등) 다양합니다. 

만약 애견이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경우 주인이 빨리 애견의 변화를 알아채면, 빨리 치료하여 중증화를 방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 우울증의 징후에 대한 지식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강아지 우울증의 행동, 증상

1.  팔다리를 계속 물고 핥는다

개는 가려울 때, 자기 전에 의식적으로 손발을 가볍게 핥기도 합니다만 불안과 긴장을 느낄 때 손발을 핥아 마음을 진정 시키려고합니다.

2. 무반응

주인이 귀가했을 때, 꼬리를 흔들며 기쁘게 맞이 하다가 어느날 부터 아무런 반응이 없거나 , 산책을 좋아했던데 싫어한다거나, 좋아한 놀이에 흥미를 보이지 않게 되는 등의 경우 우울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3. 기운이 없어진다

우울증이 되면 기운이 없어지거나 무기력해집니다. 언제나 활기가 가득, 집안을 돌아 다니고, 늘 주인에게 놀아달라고 조르던 애견이 쓸쓸히방 구석에서 가만히 있는 것이 많아진 경우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4. 식욕이 변화

우울증이 발병하면 식욕이 없어지고 체중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반대로 과식으로 살이 찔 수도 있습니다. 이전보다 적게 먹거나 폭식하는 등 식욕에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잠만자는

개는 얕은 잠을 잡니다. 그래서 수면 시간이 길어 하루의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이 귀가해도 이전에는 초인종만 울려도 현관까지 맞이하다가 잠만 자는 경우 우울증이 의심됩니다.

6. 소변실수

우울증인 개는 소변 실수를 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화장실 보는 것이 완벽했던 애견이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면 우울증의 징후일지도 모릅니다. 그것을 눈치 채지 못하고 배변 실수를 꾸짖어면 증상이 악화될 수가 있습니다.

어떤 증상의 경우에도 짧은 시간이면 문제가 없지만, 자꾸 손발을 물고 핥고 지속하면 우울증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 애견 우울증 예방과 치료

우울증은 어떤 개든지 발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애견 우울증 예방을 위해 주인이 할 수 있는  방법 2가지를 소개합니다

1. 커뮤니케이션을 자주한다

주인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은, 개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성견이되면 애견과 접하는 시간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고 주인이 바빠서 별로 애견을 돌봐 줄 수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부족으로 인한 외로움이 스트레스가 되어 우울증으로 발전할지도 모릅니다. 

애견을 우울하지 않게 하기 위해 

산책에 데려 간다

애견이 좋아하는 놀이를 한다

몸을 쓰다듬어 준다

새로운 교육에 도전하는 등 애견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이름을 불러주고 웃는 얼굴로 말을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애견의 기분이 바뀝니다.

2. 집만 보는 불안과 외로움을 감소시켜야 한다

개는 원래 무리지어 생활하는 동물이므로 고독한 음성에 불안과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 불안과 외로움이 매일 계속되면 심한 스트레스가되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집만보는 생활은 피해야 합니다만 주인의 사정이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적어도 집만 보는 불안과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어야 합니다

집을 보는 동안 잠을 더 잘자도록 산책에 데려간다

TV 나 라디오, 음악을 켜 둔다

에어컨 등으로 온도와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

조명을 켜둔다

개 보육원이나 유치원, 애완 동물 보모를 이용한다

건강과 식욕이 없어지는 등 우울증의 증상은 다른 질병에 걸렸을때도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수의사에게 진단받아야 확실히 판단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애견이 우울증의 행동이나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어떤 개든지 우울증이 항상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