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진드기 감염 증상과 예방,제거방법

진드기는 의외로 가까이에 있는 무서운 생물입니다.  야외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서식합니다.

참진드기의 크기는 3 mm ~ 10 mm로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의 진드기는 0.3 mm ~ 1 mm 정도입니다. 진드기는 인간과 개의 피부를 찔러 흡혈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질병을 일으킵니다

   

진드기 중에서도 특히 개가 피해를 입기 쉬운 것은 참 진드기입니다. 참 진드기는 덤불 등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흡혈할 때 입을 피부에 꽂아 시멘트와 같은 액체를 냅니다

# 진드기 감염 질병과 증상

1.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SFTS>

발열, 구토, 의식 장애 및 신경 장애, 출혈 증상 수반하는 경우도 있다

 

2. 라임병 

발열, 식욕 부진, 전신 경련

3. 에르리히증 

콧물, 눈물이 나옴 원기 소실, 식욕 부진

4. 바베시아 증 

40 ℃ 이상의 고열, 혈뇨, 심한 빈혈

이와 같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붉게 붓고 매우 가려울 수 있습니다. 

# 진드기 감염으로부터 개를 보호하는 방법

1. 산책 도중 초목,나무에 접근하지 않는다

특히 우거져있는 장소, 초목이 애완견의 몸에 닿는 장소 등을 피해  진드기가 달라붙는 위험이 줄어듭니다.

2. 산책시 의류 착용

허리와 배 등에  의류 (옷)을 입히면 만일 진드기가 붙어도 피부까지 도달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산책에서 돌아 오면 즉시 옷을 벗겨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3. 산책 후 관리

산책에서 돌아 오면 발 세척, 브러쉬질로 몸 청소를 합니다

브러쉬질은 적당한 힘으로 천천히 합니다. 몸을 닦는 것은 물에 적신 후 짠 큰 타월로 합니다. 털의 결흐름을 거슬러 닦습니다

마지막으로 몸 전체를 손으로 만져보아 피를 빨아 커진 진드기가 있는지 살펴봅본니다. 

4. 진드기 예방약

등에 약을 바르는 타입이나 최근에는 마시는 타입도 나오고 있습니다. 등에 흘리는 유형은 샴푸를 안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한편 마시는 타입은 몸 전체를 균일하게 예방할 수 있어 샴푸 걱저잉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예방약은 애견에 붙은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진드기가 달라붙지 않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방약을 사용하고 있어도 진드기가 달라 붙을 수 있어 주의합니다.

# 달라 붙은 진드기 제거법

개에 진드기가 달라 붙어있을 경우에는 병원에가는 것이 제일입니다. 무리하게 잡으려 하다 진드기의 입이 애견의 피부에 남아 있고, 진드기의 몸이 부서지며 진드기알이 나오는 위험이 있습니다. 

식초나 알코올로 진드기를 잡는 방법도 있지만 잘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방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48 시간 이내에 제거해줍니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진드기가 살아 있거나 진드기가 잡히고도 염증을 일으키고 있으면 병원에 갑니다.

애완견이 진드기에 의한 염증으로 병원에 가면 주사와 항생제와 가려움 처방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