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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엉덩이를 자주 핥는 이유와 원인은?

애완견 기르기

by health24 2018. 5. 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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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자신의 몸을 핥는 것은 흔한 행동입니다.  그러나 특정한 한 곳만을 자주 핥는 등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경우 걱정이 되기 마련입니다



# 애완견이 자신의 엉덩이를 자주 핥는 경우의 원인

 

1.  항문낭염의 가능성



개는 항문낭(항문샘)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항문의 좌우 (4시와 8시 방향)에는 주머니 모양의 냄새 선이 한 쌍 있으며, 여기에는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고여 있습니다. 


이 분비물은 강아지가 자신의 구역을 표시하고, 개끼리 냄새를 맡아 서로를 식별 할 때 사용됩니다. 


냄새 선부터 계속되고 있는 관이 항문 괄약근의 좌우로 연결 열려 있고, 여기에 모이는 분비물은 변과 함께 나오거나 강아지가 흥분 할때 나오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형 개는 자신의 항문 근육으로 확실히 밀어 낼 수 있지만, 체력이 약한 소형 개와 중형 개는 항문 동맥에 쌓인 노폐물을 직접 배출하지 못하고 항문 동맥에 노폐물이 쌓여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항문낭에 분비물이 쌓이면 개는 불편함을 느끼고 자주 엉덩이를 핥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주인이 정기적으로 손가락으로 집어 밀어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심해지면 분비물이 너무 고여  "항문낭 파열 '이 생겨 피부에 구멍이 나고 피와 고름이 나옵니다. 항문낭염은 외형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파열 후 병원에서 발견됩니다


2.  벌레에 물리거나 회충이나 촌충이 기생



개의 엉덩이 부근은 털이 짧거나 잘 깍여있어 벌레에 물린 쉬운 부분입니다. 또한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벌레 물린 후 가려움증도 강하게 느껴집니다. 


물린 직후 잠시 참을 수 밖에 방법이 없지만 사전 예방으로 가능한 한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해 주어야합니다. 


촌충과 회충은 항문 주위보다 대변 등에서 기생충을 발견 할 수 있지만, 기생충의 판단은 일반인에게는 어렵기 때문에 너무 가려워 하는 모습이 계속 될 경우 동물 병원에서 검진 받는것을 추천합니다


3. 먼지와 피부 트러블


먼지가 쌓이고, 산책 후 엉덩이를 씻지만,  샴푸 린스가 잔존되어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습진 등의 피부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피부 트러블은  동물 병원에서 진찰받는 것이 좋습니다.


4.  항문 주위 선종의 가능성



7 ~ 8 세 이상의 수컷에 많이 보이는 남성 호르몬 의존성의 양성 종양입니다. 


처음에는 항문 주위의 피부 표면에 작은 혹 같은 것이 있지만, 방치하면 커지고 피부가 찢어져 종양처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과 수술로 제거를 하면 재발은 거의 없습니다.


5.  배설 기능이 쇠퇴



애완견도 나이가 들면 똥과 오줌의 배설도 나빠집니다. 그래서 엉덩이 주변이 지저분해지기 쉽습니다. 


피부의 오염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되므로 가능한한 엉덩이 주위를 깨끗이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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