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벼룩 흡혈성 피부염은 벼룩에 물린 상처에 세균 감염 또는 피부자극으로 인해 생기는 피부염입니다. 벼룩 흡혈성 피부염과 비슷하지만 병의 용태가 다른 것으로벼룩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있습니다.
벼룩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벼룩의 침이 알레르겐(항원)이 되어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심한 가려움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둘다 결국 벼룩에 의한 것으로 벼룩 예방이 최선입니다. 주로 실외에서 옮지만 따뜻한 실내에서도 벼룩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 고양이 벼룩 흡혈성 피부염의 증상
1. 벼룩에 물린 후 군데군데 털이 빠져 피부가 보이거나 물린 상처가 자극받아 진물이 흐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등이나 복부 등의 털을 헤쳐 보면 벼룩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2. 벼룩에 물린 자국이 있다
3. 피부염 증상(붉은 반점 등)이 있으며 벼룩 똥이 보인다
벼룩의 똥은 볼펜똥 크기의 검은 똥입니다. 털을 헤쳐 보면 작은 검은 알이 있을 때는 벼룩이 보이지 않아도 벼룩이 기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작은 검은 알이 벼룩의 똥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확인하기 위해서 물에 적션 휴지로 닦아내 휴지 위로 붉은색으로 번지면 벼룩의 똥입니다.
벼룩 흡혈성 피부염은 벼룩 알레르기성 피부염과 달리 증상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 원인
벼룩 흡혈성 피부염의 원인은 벼룩의 기생입니다.
# 검사
벼룩 흡혈성 피부염의 검사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시진, 촉진, 피부 검사
시진이나 촉진으로 벼룩 흡혈성 피부염이 밝혀진 경우 피부 검사는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예방법
벼룩 흡혈성 피부염의 예방 방법은 완전한 실내 사육과 정기적으로 벼룩, 진드기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또한 벼룩 기생이 확인되면 벼룩 퇴치제를 투여하고 사육 환경의 벼룩 구제를 실시합니다.
야외에서 활동하는 고양이 등은 특히 정기적으로 벼룩과 진드기의 기생이 없는지 확인하고 평소와 다른 모습이 보이면 동물 병원에 진찰받습니다
또한 피부에 붉은 반점이 있거나 털이 빠져 있고 가려워 하는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면 동물 병원에서 진찰 받습니다
# 치료
벼룩 흡혈성 피부염으로 진단되면 벼룩구충 약을 투여하면 증상은 가라앉습니다. 세균 감염이 추정되는 경우는 항생제를 투여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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