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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주인에게 으러렁 거리는 이유는? 심리적 원인과 통증

애완견 기르기

by health24 2020. 12. 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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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애견이 어느 날 갑자기 으러렁 거리면 충격적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봅니다



1. 통증 또는 고통을 느끼고 있다



강아지를 만질 때, 자고 있을 때 가까이 갈 때 으러렁 소리를 낸다면  통증을 느끼고 있을 수 있습니다. 아픈대 손대지 말라, 접근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평소보다 수면 시간이 길다고 생각되거나 특정 부위를 만지면 소리를 내는 경우 강아지몸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하다면 동물 병원에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2. 경계, 두려움으로 인한 위협감을 느낀다



강아지가 으러렁 대는 심리적 원인으로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이 경계심과 공포감으로 인한 위협을 느끼는 것입니다. 낯선 사람에게 주로 느끼지만 주인에게서도 위협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인 자체를 경계하고 있다기보다는 주인이 지금 할 행동을 예측하고, 그에 대해 으러렁 거리며 경계하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특히 많은 경우가 발톱깎이나 양치질 등 애견이 싫어하는 케어를 할 때나 병원이나  애견 미용실 등 강아지가 무서운 느낌이 들수 있는 장소에 데려가는 것을 예측했을 때입니다. 으러렁 짖으며 위협하면 그러한 행동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3. 소유욕과 집착으로 인한 불만




애견 장난감이나 간식 등  좋아하는 것이 눈앞에 있을 때 그것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으러렁 거릴수 있습니다. 장난감을 빼앗는 다는 것이 재밌는 놀이 시간이 끝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막기위해서 입니다


소파나 침대 등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를 양보하고 싶지 않아 주인이 다가오면 으러렁 거릴수 있습니다. 집착과 소유욕때문에 으러렁 짖는다면  그대로 방치하면 더 악화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제대로 교육시켜야 합니다



4. 재미, 즐거운 흥분상태



으러렁 거리는 이유가 위협이나 공격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즐거워서 기분이 좋아 너무 흥분했을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인과 장난감 놀이를 하다가 쓰다듬어 달라고 할 때에도 어르렁 거릴 수있습니다


흥분 상태에서 으르렁 거리는 것은 강아지가 의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새어 나온 것입니다. 이 경우 공격적 행동 등으로 발전되지는 않기 때문에, 그대로 두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흥분 상태가 계속되면 무의식적으로 물건을 물어버리거나  물건에 부딪혀 부상당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놀이를 중단하고 진정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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