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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꼬리 모양으로 알 수 있는 위험한 증상

애완견 기르기

by health24 2020. 7. 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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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의 꼬리는 기분을 잘 나타냅니다. 기분이 좋을때는 흔들며 꼬리치고 공포를 느끼거나 무서울 때는 꼬리가 말려 배에 닿을 정도입니다. 불안하거나 경계하고 있을때도 꼬리를 흔들 수 있습니다



# 애견 꼬리가 올라가있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


개 꼬리가 올라가 있을때의 심리는 흥분 상태입니다. 기뻐서 흥분일 수도 있고 위협을 느끼거나 경계하느라 흥분 했을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애견의 건강 관점에서는 컨디션 불량이 아니라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 애견의 꼬리 모양에 나타나는 위험한 증상 


1. 변형된 꼬리


강아지의 꼬리는 많은 꼬리뼈로 구성되어 있어 자유 자재로 움직입니다. 꼬리뼈의 수는 견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 ~ 23 개이며 가늘고 작은 뼈가 배열되어 있습니다


뼈가 있는 부위이므로 골절의 가능성도 있고, 근육과 신경도 있어 부상으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의 꼬리뼈는 매우 작고 가늘기 때문에 약간의 충격에도 골절될 수도 있습니다.


골절시 꼬리의 모양에 변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골절의 원인은 꼬리에 강한 충격을 받는 경우로 집의 문에 끼이는 경우가 많으며 주인이 실수로 밟는 등의 부주의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애견끼리의 싸움으로 골절의 가능성도 있으며, 대형견의 경우 실수로 꼬리를 벽에 부딪쳐 골절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늙은 개는 골밀도가 낮고 근육량도 감소해 골절되기 쉽습니다



2. 꼬리가 아래로 쳐저있다


애견의 꼬리가 계속 쳐진 상태는 위험한 증상입니다.  골절이 원인일 수도 있고 추간판 탈출증이나 마미 증후군 등의 신경 장애로 인한 고통으로 꼬리를 올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와 척추 사이에 존재하는 디스크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변형되어 척수를 압박하는 질환으로 원인은 노화와 견종에 따라 다르며 유전인 경우도 많습니다



애견의  척추는 경추 (목), 흉추 (등), 요추 (허리), 천추 (골반쪽 허리)로 구성되며  발병하는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릅니다. 요추 추간판이 탈출되었을 경우 꼬리의 움직임에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꼬리가 내려간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마미 증후군은  요추의 1번 부위에 있는 마미 신경이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압박되는 질병으로 외상이나 종양이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추간판 탈출증이 원인으로 발병 할 수도 있습니다.  애견의 마미 신경은 척수의 허리 부분의 척수신경입니다


이 부분은 후각이나 방광, 꼬리 등으로 이어지는 신경 다발이 있기 때문에 뒷다리의 흔들림이나 요실금, 꼬리가 낮아지는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경이 마비되었을 경우 보행 곤란, 꼬리에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꼬리의 움직임을 일상에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의 꼬리가 내려가 있는 상태는 애견의 스트레스 상태를 나타내는 신호중 하나입니다.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있다거나 컨디션 불량인 경우 꼬리가 내려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시적인 경우 문제가 없지만, 애견이 질병이나 골절 등의 증상이 없는데도 항상 꼬리를 내리고 있는 경우 만성 스트레스 상태일수도 있습니다. 개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스트레스에도 예민한 동물입니다. 평소에 주인이 애견의 스트레스를 잘 발산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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